쿠팡은 매 년 기록적인 폭발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E-commerce의 선도주자로 발전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렇다면 쿠팡은 최대 경쟁자로 어느 기업을 지목할까?

티켓몬스터? 11번가? 이베이? 아마존? 그 어디도 아니다...!!

바로.... 네이버이다!

네이버는 국내 대표적인 포털 검색엔진으로 하루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접속하는 검색 플랫폼이다.

그렇다면 왜 인터넷상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쿠팡이 왜 경쟁자로 네이버를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쿠팡은 상품 판매 목적으로 운영되는 쇼핑몰이다"

그 말은 쿠팡을 접속하는 목적은 물건을 구매할때만, 접속을 한다는 이야기이도 하다.

하지만 네이버는 물건을 구매할때만 접속하는 플랫폼이 아닌, 정보검색 & 콘텐츠소비 & 물건구매 등과 같이 다양한 목적으로 접속하기 때문에

높은 접속율과 높은 접속시간을 보인다!

" 즉 높은 MAU와 DAU를 확보하고 있다 "

플랫폼의 매출을 좌지우지 하는 중요한 지표는 '활성사용자수'와 '활성사용시간'이다.

플랫폼의 가치를 평가할 때에도 MAU & DAU가 중요한 기준이 된다.

네이버가 꿈꾸고 있는 E-commerce는 다양한 콘텐츠 소비, 검색활동에서 상품구매로 이어지는 Media + Commerce의 결합이다.

미디어는 Contents를 매개체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전달하는 커뮤니티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힘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판매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Commerce의 형태에서 사람들을 모으기 위한 (=트래픽을 모으기 위한) 미디어의 역할이 

커머스에서도 중요해졌다.

미디어커머스의 시초는 SNS쇼핑몰이라고 불리는 임블리, 하늘하늘과 같은 SNS상에서 유행한 쇼핑몰을 예를 들수 있지만,

현재는 홈페이지 Inside에서도 미디어의 성격을 가미해서 미디어 커머스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테리어 미디어 커머스 '오늘의 집' 플랫폼을 예를 들 수 있다.

온라인상에서 유통채널이 다분화 되고 많아 짐으로써 더 이상 단순히 Commerce 형태 보다는 어떠한 Contents를 통해 Media를 만들어 내고 소비자

들을 끌어 모을 것 인지가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